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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수

딥디크 롬브로단로 향수 솔직 후기 💐✨

by 테크테크 2024. 9. 1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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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에 딥디크 **롬브로단로(L'Ombre Dans L'Eau)**를 써봤어요! 장미 향을 좋아하지만, 그 달콤한 장미보다는 좀 더 신선하고 자연스러운 향을 찾고 있었는데, 이 향수가 딱이더라구요. ^^

딥디크 특유의 깔끔하고 세련된 유리병! 이 향수는 병 디자인만 봐도 이미 감각적이에요. 진짜 예쁘게 생겨서 화장대에 놓기만 해도 분위기 뿜뿜!

 


저는 주로 손목위에 뿌리는데 처음 뿌렸을 때는 진짜 초록빛이 확 느껴지면서 장미 정원에 들어선 듯한 느낌이에요. 장미꽃보다는 장미의 잎사귀와 줄기에서 느껴지는 그린하고 신선한 향이 먼저 퍼져요. 마치 비 오는 날 장미 정원에 앉아 있는 듯한 기분!

 


조금 시간이 지나면 장미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더 부드러워져요. 비 오는 날의 촉촉한 숲속에서 이슬 맺힌 장미 줄기와 잎사귀를 맡는 듯한 느낌이랄까요? 잔향은 차분하고 자연스러워서 오래도록 기분 좋게 남아 있어요. 🌿


이 향수는 사계절 내내 사용할 수 있는 향이라서, 일상은 물론 특별한 날에도 잘 어울려요. 비가 오는 날이나, 맑은 날에도 부담 없이 사용할 수 있어요. 자연과 함께 있는 듯한 느낌이 진짜 매력적이에요.

 


장미향을 좋아하지만 너무 달달한 건 싫어하는 분들께 딱 맞는 향수! 자연스럽고 신선한 그린 로즈의 매력을 만끽할 수 있어요. 개인적으로 비 오는 날 이 향을 뿌리면 더 운치 있어요. 우디 향보다 신선하고 초록빛이 강한 향을 찾으신다면 딱이에요. 🌧️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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